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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실손보험 출시 4개월, 기존 가입자 전환 부진

게시2026년 9월 2일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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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된 지 약 4개월이 지났지만 1~2세대 초기 가입자의 전환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험료는 기존 대비 30~50% 저렴하지만 비중증 비급여 진료 자기부담이 10~20%에서 50%로 높아지고 보장 한도가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져 가입자들이 전환을 꺼리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초기 실손 가입자들은 현재의 실손을 유지하려는 분위기다. 4세대는 지난달부터 재가입 시기가 도래해 5세대로 전환하고 있지만 일부 가입자는 의무 전환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초기 실손은 현재 가입할 수 없고 보장 범위가 폭넓어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1월부터 1~2세대 가입자가 전환하면 3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병원 방문 횟수가 적은 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부담 증가보다 5세대 실손으로 전환해 보장받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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