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상 작가, 제14회 수림문학상 당선
게시2026년 9월 30일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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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상(32) 작가의 장편소설 '김K 정전'이 제14회 수림문학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역대 최다인 341편의 응모작 중 본심에 오른 4편을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으며 상금은 5000만원이다.
소설은 '민원왕'으로 불리던 회사원 김K가 사라지고 직장 동료 박M이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심사위원단은 "그동안 보지 못한 소설"이라며 "개성이 강했고 흡인력이 있었다"고 평했으며,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를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지상 작가는 건국대 물리학과 졸업 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2023년 독립출판사 메트릭을 설립했으며, 상금 중 500만원을 생명의전화에 기부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조만간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올해 수림문학상에 정지상 작가의 '김K 정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