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와인산업 위기, 포도밭 철거·수확 포기 확산
게시2026년 7월 31일 08: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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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 판매가 20여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캘리포니아 농가들이 포도밭을 철거하거나 포도를 수확하지 않고 있다. 2025년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약 3만8000에이커의 와인용 포도밭이 철거됐으며, 50만t 이상의 포도가 수확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된다.
젊은 소비자의 음주 감소와 취향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건강에 대한 경고가 커지면서 전체 음주량이 줄었고, 젊은 소비자들은 캔 칵테일·탄산주·무알코올 음료를 선호하고 있다. 특히 알코올 도수가 높은 적포도주가 큰 타격을 받아 2021년 이후 피노 누아르 생산량이 30% 감소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수백곳의 와이너리가 추가로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의 미국산 주류 판매 금지와 가격 부담도 시장 침체를 심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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