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일가 암호화폐 '월드 리버티' 가격 급락·투자자 반발
게시2026년 4월 19일 11: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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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가가 추진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의 WLFI 토큰이 최근 한 달간 약 16% 하락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약 4억4000만달러 규모 토큰을 담보로 7500만달러를 차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으며, 담보 토큰 매각 시 추가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투자자인 암호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은 "커뮤니티를 개인 ATM처럼 취급한다"고 공개 비판했고, 회사 측의 반박에도 신뢰 훼손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등이 공동 창립자로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출범해 약 7억1500만달러를 조달했다.
프로젝트 수익의 상당 부분이 트럼프 관련 법인에 귀속되는 구조와 아부다비 투자자 지분 투자, 트럼프 밈코인과의 연계 등으로 인한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단기간 내 신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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