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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 산하 보험대리점, 저신용자 대상 불법 금융영업 적발

게시2026년 4월 12일 08:00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금융감독원이 코스닥 상장사 인카금융 산하 보험대리점 조직의 불법 금융영업을 조사 중이다. 취업준비생 보험설계사들을 모집해 다단계식으로 저신용자 대상 불법 대출 중개와 고리대금업을 벌인 정황이 드러났다.

설계사들은 불법 DB를 이용해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미끼로 접근한 뒤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새 보험에 가입시키는 불법 승환계약을 강행했다. 대출이 막힌 고객에게는 연 116% 수준의 고리대금을 제공하며 공증 서류에 선이자를 누락하는 기만 행위도 저질렀다.

본사와 대리점은 손실을 피한 반면 설계사 개인에게 책임이 집중됐다. 조세훈씨(28)는 월 300만~10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았으나 환수금이 더 커 총 2400만원의 부채를 떠안고 신용불량자로 등록됐다. 전문가들은 GA 산업의 구조적 빈틈이 만든 결과라고 지적했다.

조세훈씨가 지난 4월 3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롤링주빌리 사무실에서 주간경향과 인터뷰를 하며 불법 고리대금 일을 한 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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