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멕시코전 동점골로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 달성
수정2025년 9월 11일 00:04
게시2025년 9월 10일 12: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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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33·LAFC)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후반 20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백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손흥민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이후 오현규의 역전골로 앞서갔으나 종료 직전 산티아고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로 손흥민은 A매치 136경기 출전, 53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홍명보와 함께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 FIFA 랭킹 13위 멕시코를 상대로 23위 한국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오현규는 후반 30분 역전골을 기록하며 공격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김민재와 이한범을 제외한 9명을 미국전과 달리 포진시키면서 전술적 짜임새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에서 스리백 전술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오현규-손흥민-이강인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의 조합이 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손이 뻥, 속이 뻥
- 꽉 막힌 혈, 손이 뚫었다
- 답답했던 홍명보의 ‘플랜 B’, 손흥민이 뚫었다…멕시코와 2-2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