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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KT 휴대전화 소액결제 해킹 피해 확산

수정2025년 9월 10일 10:17

게시2025년 9월 10일 05:51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초 수도권 서남부를 중심으로 KT 통신망 이용자들의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무단 결제되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천, 광명, 금천, 과천, 고양, 부평 등지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피해자들은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광명과 금천에서는 74명의 KT 이용자가 총 4,580만 원의 피해를 입었고, 부천에서는 9월 5~7일 사이 5건의 피해가 접수되어 총 411만 원이 확인됐다. 과천에서는 8월 21일 5건의 신고로 240만 원의 피해가 파악됐으며, 인천 부평에서는 KT망 알뜰폰 이용자의 27만 5천 원 결제 피해와 카카오톡 계정 무단 로그인 시도도 있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광명·금천 사건을 병합 수사 중이며, 부천·과천 등 인접 지역의 피해 정보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수도권 서남부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KT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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