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의 역설, 과체중 암 환자 생존율 우위
게시2026년 10월 12일 19: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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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게 나타나는 '비만의 역설'이 주목받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026년 10월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16년 연구에서 과체중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이 가장 높았고 저체중 환자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이 암 치료 스트레스 속에서 에너지 저장고 역할을 하는 '동면 가설'을 제시했다. 비만 환자가 면역치료제를 투여받았을 때 암 진행이나 사망 위험이 5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은 당분과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이 장내 세균을 통해 면역치료 반응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2021년 600만 명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일부 암종을 제외하면 비만이 여전히 생존율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질량지수(BMI)의 한계도 지적됐다. 장내 미생물과 비만이 암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근거가 이어지면서 치료법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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