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5년간 47% 증가, BBQ 최다
게시2025년 9월 7일 09:01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총 3133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이는 46.6% 증가한 수치로 BBQ가 201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치킨, 카페, 햄버거 순으로 위반 건수가 많았으며, 위반 유형 중에서는 음식 내 이물질 혼입 등 '기준 및 규격 위반'이 가장 빈번했다. 상위 20개 업체의 위반 사례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고, 식품 기업 중에서는 SPC가 63건으로 최다 위반 기업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위반 건수에 비해 행정처분은 대부분 과태료 부과나 시정명령 등 가벼운 수준에 그쳤으며, 영업장 폐쇄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기업의 위생 관리·감독 강화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식품위생법 위반 불명예 1위...프랜차이즈는 BBQ, 식품 기업은 SPC
- “혹시 어제 먹은 치킨도?”…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적발 5년간 47%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