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공급 충격, 중국이 수혜...한국 화학업체 수출 위기
게시2026년 5월 4일 14: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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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화학제품 가격이 급등했으나, 수혜는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나프타 확보 어려움으로 나프타분해시설 가동률을 낮춘 반면, 중국은 석탄·메탄올 기반 생산으로 안정적 가동을 유지하며 3월 에틸렌 수출을 100배 이상 급증시켰다.
정부의 나프타 수급 지원 정책으로 국내 업체들의 가동률이 최근 상향되고 있으나, 이는 단기 내수 안정에만 기여할 뿐 수출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중국은 이미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전쟁 종료 후에도 중국이 확보한 거래선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급 쇼크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기업이 기존 고객을 중국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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