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으로 나프타 부족, 국내 페인트업계 일제 가격 인상
게시2026년 3월 25일 11: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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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급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국내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공업이 23일부터 제품 가격을 20~55% 올렸고, KCC는 내달 6일부터 10~40%, 강남제비스코는 내달 1일부터 15% 이상 인상할 방침이다.
페인트 원재료인 나프타 부족이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급에 비상이 걸렸으며, 국내 나프타 재고는 약 10~15일 수준으로 원유 재고(약 60일분)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태다. 나프타는 비닐, 플라스틱, 합성섬유, 고무 등 기초 소재의 원료로 쓰여 '산업의 쌀'로 불린다.
전쟁 장기화 시 전자, 자동차, 건설, 의료, 소비재 등 석유화학 파생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는 나프타 재고 부족이 계속되면 한국의 제조업 전반이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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