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 소녀, 자가면역뇌염 진단 후 회복
게시2026년 10월 17일 12: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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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6세 소녀가 존재하지 않는 초록색 공룡을 보고 환청에 시달리다 자가면역뇌염 진단을 받았다고 2026년 10월 14일(현지시간) 라이브사이언스가 보도했다. 소녀는 응급실 방문 전 48시간 동안 환청과 환시를 겪었고, 입원 이틀째에는 긴장증까지 나타났다.
뇌 CT와 뇌파 검사, 뇌척수액 검사와 MRI는 모두 정상이었으나 자가면역 검사에서 신경세포 중간섬유(NIF)를 표적으로 하는 자가항체가 검출됐다. 의료진은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 리툭시맙 치료를 병행하고 혈장교환술을 한 달간 다섯 차례 시행했다.
소녀는 두 달 가까운 입원 끝에 퇴원했고 1년여의 면역치료를 거쳐 항정신병 약물을 끊고 일상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나 환각이 발열, 발작과 동반되면 신경학적 원인을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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