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홈플러스 RCPS 전액 손실 처리 가능성 제기
게시2026년 4월 3일 23: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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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2015년 홈플러스 인수 당시 투자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5826억원을 올해 전액 손실 처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5월 전년도 운용 성과 확정 과정에서 주요 투자자산 평가를 점검하는데, 지난해 사상 최대 수익률(18.82%)을 기록한 만큼 과거 부실 자산을 정리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연금이 홈플러스 RCPS를 '0원'으로 평가하면 최대 기관투자가가 회수 가능성을 포기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는 채권단 동의 약화와 계속기업가치 산정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져 홈플러스 회생안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회생법원이 회생 시한을 5월 4일까지 연장했지만, 국민연금의 손실 처리 결정이 회생 절차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수자 확보 불확실성과 점포 유동화, 고용 승계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회생 성패가 더욱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있다.

국민연금 홈플러스 RCPS ‘0원’ 처리 수순…회생 변수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