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세대 사이 확산되는 '라우드 버짓팅', 소비 압박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트렌드
게시2026년 8월 15일 10: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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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자신의 예산과 소비 한도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라우드 버짓팅'을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다. 2023년 미국 틱톡 크리에이터 루카스 배틀이 소개한 이 개념은 단순히 돈이 없다는 하소연이 아니라 자신의 재정 목표에 맞지 않는 소비를 거부하고 그 이유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방식이다.
올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조사에서 Z세대의 42%가 이 방식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NS 일상화로 인한 소비 비교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공개적인 재정 목표 설정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타인의 소비를 따라가야 한다는 압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우드 버짓팅의 핵심은 '돈이 없다'보다 '돈을 어디에 쓸지 내가 결정한다'는 의지 표현이다.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협상 전략과도 맥락을 같이하며, 돈 이야기를 공개하는 것 자체를 꺼렸던 관습에서 벗어나는 세대 변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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