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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태권도 사범 김명만, 51년간 태권도 전승

게시2026년 8월 23일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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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1975년부터 태권도를 가르쳐온 75세 사범 김명만은 수백 명의 유단자를 배출하고 현재도 백여 명의 학생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초기 쿵후·가라테 사범과의 대련에서 연승하며 태권도를 알린 그는 용접·우유배달·택시 등 생계 일을 하면서도 태권도 수업을 쉰 적이 없었다. 제자들이 사범이 되어 태권도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태권도가 UFC·브라질 주짓수 등 신흥 무술에 밀리는 현실을 우려하며 기술 개발과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주먹 기술 강화와 다른 무술 기법 접목을 통해 태권도가 신흥 무술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만씨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오십여명의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 서수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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