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프버러대학교, 축구공 설계 개선으로 헤딩 시 뇌 충격 감소 가능
게시2026년 4월 21일 20: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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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의 내부 구조와 표면 재질을 개선하면 헤딩 시 뇌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러프버러대학교가 영국축구협회 지원을 받아 100년간 사용된 다양한 축구공으로 실험한 결과, 공의 종류에 따라 전달되는 에너지가 최대 55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공 내부 공기압 조정, 외피 소재 유연화, 패널 구조 변경 등을 통해 충격을 분산시키고 압력파를 줄이는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축구 선수는 일반인보다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이 약 3.5배 높다는 2019년 연구 결과에 따라 영국축구협회는 11세 이하 경기에서 헤딩을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헤딩 금지 규제를 넘어 장비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축구의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헤딩 뇌손상 ‘폭발 충격’처럼 누적…에너지 분산·압력파 줄이는 축구공 설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