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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 시범운영 시작

게시2026년 9월 2일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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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소상공인의 매출·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분석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신용등급이 낮았던 소상공인도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대출 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낮출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기업은행 광화문지점을 방문해 SCB 정책 수요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기업·농협·부산·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 등 8개 은행이 지난달 31일부터 SCB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내년까지 총 2조2,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 대출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에도 SCB 반영을 추진하며 더 많은 소상공인 대출 상품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전과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포용금융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억원(뒷줄 왼쪽 첫번째) 금융위원장이 2일 서울 IBK기업은행 광화문지점을 방문,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 대상 소상공인의 대출 약정 시연을 보고 있다. 앞서 4월 금융위는 매출·업종·상권 등을 분석한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SCB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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