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범욱 감독 유작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10월 21일 개봉
게시2026년 9월 25일 17: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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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화재 사고로 별세한 허범욱 감독의 유작 장편 애니메이션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가 10월 21일 개봉한다.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25일 확정 개봉일을 밝혔으며, 원래 8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감독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연기됐다.
이 작품은 허 감독이 2015년부터 공들여 개발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인간이 되고 싶은 돼지와 짐승이 되고 싶은 인간이 얽힌 '하드보일드 지옥동화'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35개 영화제에 초청되며 기대를 모았으며, 성우 남도형과 배우 한우진이 성우 및 모션캡처 연기에 참여했다.
지난 12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허 감독 추모 특별 상영이 진행됐으며, 감독의 필모그래피와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개봉은 핍박받은 이들에 시선을 거두지 않았던 감독의 유산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이 되고 싶은 돼지, 짐승이 되고 싶은 인간···고 허범욱 유작 ‘구살돼지’ 10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