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피닉스 인근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2대 동일 콜사인 혼동 사건
게시2026년 8월 15일 11: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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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아메리칸항공 항공기 2대가 동일한 '아메리칸 2482' 콜사인을 사용하며 같은 공역에 진입해 공중 충돌 위험에 처했다. 한 항공기는 착륙 중이었고 다른 항공기는 상승 중이었으나, 관제사가 신속하게 두 항공기를 구분하고 고도를 분리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충돌을 피했다.
이번 사건은 날씨로 인한 시카고 출발편 지연으로 피닉스의 다른 항공기를 투입하면서 발생했다. 평소 같은 항공기가 왕복 운항하기 때문에 같은 편명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었지만, 이날은 기존 항공기가 여전히 공중에 있는 상황에서 다른 항공기까지 동일한 콜사인을 사용하게 되면서 위험 상황이 초래됐다.
미국 연방항공청과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사건의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항공 운영 절차 개선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는 이륙, 한 대는 착륙"…같은 콜사인 항공기 2대, 간신히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