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리스크, 기업 재무의사결정 변수로 부상
게시2026년 9월 18일 15: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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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리스크가 기업의 공시 정보를 넘어 자산가치, 원가, 보험료, 자금조달 비용 등 재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삼일PwC와 서울대 기후테크센터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기후리스크를 예산 편성, 투자심사, 계약협상에 직접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공급망 단절이나 이상기후로 인한 원료비·냉각비·운송비 상승이 기업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뿐 아니라 투자 회수기간까지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개별 사업장의 위치와 운영 특성을 반영한 자산 단위의 위험 측정과 보험 보장격차를 활용한 위험 노출도 파악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기후리스크는 단순 공시 정보에서 벗어나 기업 운영과 투자, 자본시장 분석을 연결하는 의사결정의 언어로 진화할 전망이다. 금융권과 기업들이 기후정보를 재무적으로 측정하고 투자 판단에 반영하는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리스크, 공시 넘어 '돈의 문제'로…삼일PwC "투자심사에 반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