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석유기업 간 유가 정책 갈등
게시2026년 3월 24일 00: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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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미국 내 석유 생산량 확대를 요청했으나, 엑슨모빌·셰브런·코노코필립스 등 주요 석유기업 CEO들이 정책 수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반기를 들었다.
백악관 회동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은 증산을 촉구했지만, 석유기업들은 호르무즈해협 통행 재개 없이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런 우즈 엑슨모빌 CEO는 투기적 수요 증가 시 유가 상승과 정제 제품 공급 부족 우려를 제시했다.
석유기업들이 정치적 압박에 저항하는 배경에는 2010년대 셰일 붐 당시의 과잉 투자 후유증이 있다. 주주 가치와 수익성을 우선하는 시장 자본주의가 정치 이데올로기를 제약하는 미국식 자유주의 시스템의 작동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파원 칼럼] 트럼프 향한 美 석유기업의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