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부 조직개편안 '검찰청 폐지' 두고 강력 반발
수정2025년 9월 8일 14:27
게시2025년 9월 8일 11:33
newming AI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국민의힘은 2025년 9월 8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정부조직개편이 아닌 정부조직파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검찰청을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분리하고 보완수사권을 빼앗는 방안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했다. 나경원 의원은 '헌법에 명시된 헌법상 기관인 검찰청을 국회 의석수로 하위 법률로 폐지하는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의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분리에 대해 '포퓰리즘 예산 폭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개편안은 전날 민주당·정부·대통령실이 발표한 것으로, 현재 '19부 3처 20청'에서 '19부 6처 19청'으로 정부 조직이 바뀌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 개편안을 '정청래 개편안'이라 칭하며 9월 25일까지 통과시키려는 졸속 강행이라고 주장했다.

- 나경원 "검찰청 폐지, 정권의 범죄 덮고 국민 눈·귀 가리겠다는 선언"
- 국힘 "李정부 조직개편안은 정부 조직 파괴"
- 국민의힘, 정부 조직 개편안 두고 “정부 조직 파괴” “정청래 개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