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추 도매가격 1주일 만에 2배 이상 급등
게시2025년 12월 31일 15: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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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도매가격이 31일 1kg당 7828원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15.3% 올랐다. 깻잎, 얼갈이배추, 부추, 무 등 엽채류 가격도 함께 급등하며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8개 품목이 전주보다 상승했다.
상추는 1년 전 평균과 비교하면 188% 올랐으며, 충남 논산시가 전국 생산량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깻잎은 kg당 1만3926원으로 63.4% 올랐고, 얼갈이배추는 53.4%, 부추는 51.9% 상승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는 169.92를 기록했다.
반면 마늘은 전년 동월 대비 49.6% 내린 kg당 2702원으로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이틀 사이 6302원에서 2702원으로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한 상태다. 양배추, 양상추, 무 등도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상추 도매가 1kg당 7800원…하루새 2000원 더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