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10구역 재건축, 구석기 유적 조사 완료로 조만간 착공 재개
게시2026년 3월 29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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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 가마터와 유물이 학술적 가치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신길뉴타운 16개 구역 중 유일하게 착공하지 못한 신길10구역은 2005년부터 진행된 사업의 마지막 단지로, 국가유산청은 유물을 기록으로 보존한 뒤 일부만 국가 귀속 절차를 거쳐 개발을 허용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유적의 가치가 크지 않으니 재산권을 제약할 수 없다"며 "기록만 남기고 개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열어드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약 2만 제곱미터의 구석기 유적지와 9000제곱미터의 다른 시기 유적지가 발견됐으나 학술자문회의에서 기록 보존 후 조사 종료가 타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길10구역은 지하 3층~지상 29층,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조사 기관의 3월 중 보고서 제출 후 국가유산청이 10일 안에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면서 아파트 공급 제약 완화에 미약하나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독] 구석기 유물에 멈췄다…'신길10구역' 재건축 재개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