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자기업들, 아날로그 기술로 AI 공급망 강자 부상
게시2026년 5월 30일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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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아지노모토 등 100년 이상 역사의 일본 기업들이 올해 주가 70% 이상 급등하며 닛케이225지수 상승률의 3배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변기·MSG 제조에서 축적한 아날로그 하드웨어 기술을 반도체·AI 칩 공급망에 활용해 성공했다.
토토는 정전척(Electrostatic Chuck) 사업에서 영업이익의 55%를 창출하고 있으며, 아지노모토는 ABF(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로 세계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했다. 호야, 후지필름, 사쿠라 등도 기존 사업의 기술을 반도체 공정에 이식해 필수 공급업체로 자리 잡았다.
다만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속도가 느려 팰리서캐피털 등 외국인 주주들이 생산 능력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일본 기업의 장인정신과 꾸준한 R&D가 강점이지만 AI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선 투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만 주가 70% 급등…변기 만들던 회사의 '놀라운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