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10명 중 4명 '놀 시간 부족'...놀 권리 보장 미흡
게시2026년 5월 4일 07: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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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이 3일 발표한 '2025 아동권리 인식조사'에서 초중고 학생 1177명 중 40.1%가 놀 시간 부족을 놀 권리 보장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에 명시된 놀 권리에 대한 인식 점수는 3.69점(4점 만점)으로 높았으나, 실제 보장 체감도는 3.15점으로 평균 이하였다.
성인 응답자 815명도 놀 시간 부족(34.8%)을 가장 큰 방해 요인으로 지적했으며, 어른의 간섭(29.4%)과 인식 부족(13.9%)이 뒤를 이었다. 아동은 놀 시간 제공(38.3%)을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원했고, 성인은 놀 권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32.5%)을 더 중요하게 봤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이 자유롭게 놀기 위해서는 성인의 허락이 우선되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놀이 시간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동 10명 중 4명 “놀 시간 부족”…놀권리 인식 점수는 상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