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해킹 피해 당시 심경 고백
게시2025년 12월 28일 10: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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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27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 출연해 지난달 발생한 채널 해킹 피해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엄마와 조카들을 찍었던 기록이 사라진 것이 제일 슬펐다"며 "시간을 기록한다는 의미도 있었는데 예전 콘텐츠를 다시 볼 수 없게 돼 너무 속상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11월 10일 구독자 89만 명 이상의 채널이 해킹당했으며, 같은 날 새벽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된 후 채널이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아침 8시에 PD가 숨이 턱까지 찬 상태로 전화를 걸어왔다"며 "이미 벌어진 일이라 흥분하기보다는 수습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대응을 설명했다.
한혜진은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 보길 원하는 분들은 그 자리에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채널을 복구하지 못하더라도 나를 봐주던 사람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채널은 4일 만에 원상 복구됐다.

한혜진, 유튜브 해킹 피해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