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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보안 구역 확대 배치 지도 공개

게시2026년 6월 18일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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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18일 레바논 남부에 설정한 보안 구역의 최신 지도를 공개하며 현 단계에서는 병력을 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지도상 병력 배치선은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 레바논 영토 안쪽으로 약 10㎞ 지점까지 동서로 이어져 있으며, 4월 공개한 전방 방어선 지도보다 레바논 영토로 더 깊숙이 들어갔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주둔은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깰 수 있는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계속 주둔하며 공격하면 합의 위반으로 간주돼 미국과의 최종 합의 타결을 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1985년부터 레바논 남부에 보안 구역을 운영하다 2000년 철수했으나, 이란 전쟁을 계기로 헤즈볼라와 교전을 재개하면서 4월 26년만에 보안 구역을 다시 설정했다. 레바논 당국과 이스라엘은 이달 4일 추가 휴전에 합의하며 헤즈볼라 무장대원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 구역 설치에도 합의했다.

이스라엘군은 18일 친(親)이란 성향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로부터 자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레바논 남부 내 보안구역이라며 관련 지도(오른쪽)을 공개했다. 4월 19일 발표한 보안 구역(왼쪽)보다 레바논 영토 안쪽으로 더 깊게 병력 배치선이 들어갔다. 이스라엘방위군(IDF) 텔레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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