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쑨위천-징톈 난자 지참금 분쟁, 중국 차이리 문화 재조명
게시2026년 9월 26일 11: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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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창업자 쑨위천이 중국 여배우 징톈을 상대로 난자 제공 비용 5000만 달러 요구 분쟁을 공개했다. 쑨위천은 지난달 27일 X에 장문의 글을 올려 징톈과의 연인 관계, 3000만 위안 지참금 지급, 대리모 절차 중 난자 비용 요구 등을 상세히 공개했으며, 징톈 측은 법적 분쟁을 인정하면서 돈과 영혼을 바꾸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번 사건은 중국의 차이리(결혼지참금) 문화 문제를 다시 부각시켰다. 우한대학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평균 차이리는 14만 위안(약 2900만원)으로 2008년 1~2만 위안에서 급증했으며, 차이리로 인한 파혼과 법적 분쟁이 빈번하다. 중국 정부는 2021년 민법 개정과 2024년 예물금 반환 원칙 구체화로 규제했으나 문화는 여전한 상태다.
쑨위천의 공개 글은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논란을 낳고 있다. 글 말미에 '전적으로 허구'라는 면책 조항을 붙였으나 삭제하지 않은 채 법원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으며, 신체·생식 정보 공개로 인한 인격권 침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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