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아시아쿼터 인쿠시의 부진으로 4연패 수렁
게시2025년 12월 29일 21: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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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28일 IBK기업은행전 패배로 4연패에 빠져 승점 1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팀의 연패 탈출을 위해 긴급 영입된 아시아쿼터 인쿠시(22)는 데뷔 후 3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쿠시는 예능 프로그램 <신임감독 김연경>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나, 프로 무대는 다른 현실이었다.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코스의 공격이 가능한 '스프레이 히터'로 평가받지만, 수비 부담이 큰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포지션에서 리시브 효율이 데뷔전 6%대, 현대건설전 12%대로 프로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선수의 성장을 신뢰하고 있지만, 당장 1승이 급한 최하위 팀이 외국인 쿼터를 육성에 할애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인쿠시는 예능이 만든 환상을 벗고 냉정한 프로의 현실에 적응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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