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 빌라 외벽 페인트칠 작업 중 50대 노동자 추락사
게시2025년 9월 4일 18: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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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일 오전 10시 18분경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 외벽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3~4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추락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안전 장치 착용 여부 등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A씨가 소속된 업체는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날 오전 9시 45분경에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도 50대 중국인 남성 근로자가 15층 외벽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서울에서는 이틀 새 3명이 추락사하는 등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25년 10월 1일부터 안전 의무 위반 시 즉각 사법 조치하겠다고 밝혔으며, 안전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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