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지, AI 기반 불량 검사 솔루션으로 제조업 혁신 주도
게시2025년 12월 22일 17: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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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석 세이지 대표는 22일 인터뷰에서 AI 기반 불량 검사 솔루션이 제조업의 완전 무인생산까지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지는 2018년 개발한 '세이지 비전'으로 예상치 못한 결함까지 찾아낼 수 있으며,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유럽 노스볼트 등과 협업 중이다.
현재 검사장비 도입비가 1억~5억원으로 중소기업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인식한 세이지는 5000만원대 머신비전 검사 키트 개발을 추진 중이다. 홍 대표는 "중소기업까지 확산돼야 진짜 제조 혁명"이라며 내년 초까지 키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지는 안전관리 분야의 '세이지 세이프티' 솔루션도 운영 중이며, 올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국부펀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 대표는 AI 도입 후 지속적인 운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는 관리하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점점 멍청해진다"고 밝혔다.

"AI 불량검사로 중소 제조업 도약 이끌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