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월드컵,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위험 경고
게시2026년 5월 17일 13: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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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 전체 경기의 약 4분의 1이 습구흑구온도 26도 이상의 위험한 더위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기상특성(WWA)은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994년 미국 월드컵 때(21.3경기)보다 현재(25.6경기)의 폭염 위험이 높아졌으며, 대부분 경기장에서 습구흑구온도가 0.6~0.7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캔자스시티, 결승전 개최지인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가 위험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목됐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습구흑구온도 28도 이상에서 경기 취소를 권고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32도 이상일 때만 조치를 검토하도록 해 비판을 받고 있다.
연구진은 에어컨 보급 확대 등 실질적 적응 조처와 함께 화석연료 감축을 위한 완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올라가면 고온 습구흑구온도 발생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북중미 월드컵 폭염 경고…4분의 1 경기 ‘위협 더위’, 일부 취소 권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