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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탄소섬유 고체 엔진 시험 공개

게시2026년 3월 29일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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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ICBM에 활용될 신형 탄소섬유 고체 엔진 시험을 진행했다. 최대 추진력은 2500kN으로 지난해 9월 시험 당시보다 26.8% 증가했으며, 화성-20형 ICBM에 탑재될 예정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시험이 "전략적 군사력을 최강의 수준에 올려세우는 데서 거대한 의의"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이를 "새로운 5개년 기간의 국방발전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으며, 조춘룡 당 군수공업 비서 등이 동행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 공개가 중동 전쟁과 5월 미·중 정상회담을 고려한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했다. 다탄두 탑재를 위한 탄두 중량 확보 목표로 보이며, 북한의 미사일 능력 제한을 협상 의제로 올릴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 발동기(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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