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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간호사, 병원서 약물 빼돌려 7세 아들 살해 후 자살

수정2025년 9월 12일 07:01

게시2025년 9월 10일 20:36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9일 오전 7시 38분경 제주시 삼도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 간호사가 병원에서 빼돌린 의료용 약물로 7세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약물을 가져와 아들과 본인에게 투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생활고나 가정불화, 아동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약물은 일부 국가에서 사형 집행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은 '분리 보관'과 '용법·유효기간 표시' 정도에 그쳐 관리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약물 반출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국일보는 자살예방 보도준칙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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