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70대 남성, 정자 제공 사기로 3억 피해
게시2026년 10월 27일 08: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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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에현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정자 제공 대가로 900만엔을 준다는 온라인 여성의 제안에 속아 총 3800만엔(약 3억 2000만원)을 사기당했다. 사기범들은 여성이 선임한 변호사를 사칭하며 비밀 유지비와 계좌 동결 해제 비용 등을 요구했다.
A씨는 2026년 4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편의점에서 전자상품권 571장을 구매해 번호를 전달했고 현금도 별도로 송금했다. 약속받은 900만엔은 끝내 받지 못했으며, 뒤늦게 실제 변호사와 상담해 사기임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미에현 경찰은 이번 사건을 특수사기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현지 보도는 온라인에서 친분을 쌓은 뒤 금전을 요구하는 로맨스 스캠 수법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큰 보상을 약속하면서 선입금을 요구한다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자 제공하면 8천만원 드릴게요"…70대 남성 3억원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