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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이인혁 학생, 건물 경계 분할 AI 연구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게시2025년 12월 26일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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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석사과정 이인혁 학생이 12월 11일 개최된 '2025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원 장학생 워크숍'에서 연구 발표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인혁 학생은 항공 정사영상과 기존 건물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정밀 건물 경계 분할 및 국가 수치지도 건물 묘사 오류 자동 검증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세그포머와 SAM 2의 능력을 결합한 단계적 분할 기법을 적용해 오픈스트리트맵 건물 경계 품질을 자동으로 향상시키고 국가 수치지도 오류를 신뢰성 있게 검증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공간정보 데이터 품질 관리의 자동화 가능성과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학술 연구는 물론 정책 및 행정 분야로의 확장도 기대된다.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이인혁 석사과정생(왼쪽)이 지난 11일 '2025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원 장학생 워크숍'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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