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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3년 만에 복당

게시2026년 2월 27일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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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2023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탈당한 지 3년 만이며, 지난 19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복당 의결을 발표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역할을 요청했다. 송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법정에서, 독방에서, 거리에서 지난 시간이 길고 혹독했지만 당을 떠난 3년 동안에도 제 마음은 늘 민주당에 있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7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인천 계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크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같은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혀 당 지도부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송영길 전 대표(왼쪽)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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