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 "AI 시대 전력 안정 공급 최우선, 5년 내 승부처"
수정2025년 12월 28일 17:23
게시2025년 12월 28일 15:37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인공지능 전환(AX)과 청정에너지 전환(GX)이 국가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12월 28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매일경제와 민간LNG산업협회 좌담회에서 "공급 안정성 없이는 AX도 GX도 불가능하다"며 향후 5~6년이 승부처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고품질 전력 공급을 위해 LNG와 양수발전 등 유연성 자원을 전체 전력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데이터센터(IDC) 등 전력 수요 급증 산업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과 정책적 보상이 필요하며, 미국과 카타르발 가스 공급 과잉에 대비해 저렴한 LNG를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주도가 아닌 시장 중심 전환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전력감독원 같은 독립적 감독 기구 설립을 통해 시장 규칙을 정비하고, 친환경 전환 비용 마련을 위한 전기 소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5년내 AI전쟁 승부 … LNG 등 전력 다원화를
AX 글로벌 경쟁…안정적 전력 확보에 국력 사활 걸렸다[좌담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