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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구, 가자지구에 사상 첫 '기근' 진단...이스라엘 반발

수정2025년 8월 22일 22:52

게시2025년 8월 22일 20:55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22일 유엔 기구와 비영리단체로 구성된 통합식량안보단계(IPC)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와 주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식량위기 최고 단계인 '기근'이 발생했다고 공식 진단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허위 정보에 기반한 편향된 판단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IPC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약 51만 4,000명이 기근을 겪고 있으며, 내달 말까지 64만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데이르알발라, 칸유니스 등 다른 지역은 '비상' 단계로 분류하고 8월 하반기부터 '기근'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IPC는 "이 기근은 전적으로 인재(人災)"라며 "즉각적인 대규모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굶주림을 전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으나, 이스라엘은 "가자에는 기근이 없다"며 "하마스 측의 거짓말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식량을 공급받기 위해 기다리는 가운데 한 아이가 냄비에 둘러싸인 채 울부짖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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