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자(들)'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역사 왜곡 논란
게시2026년 10월 4일 19: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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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이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팩션 영화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는 문세광 외 또 다른 저격수 존재와 권력기관의 배후 개입을 암시하지만, 당시 재판부는 문세광이 발사한 총탄으로 육 여사가 숨졌다고 판단했으며 기존 수사 결과를 뒤집을 근거가 부족하다.
박정희기념재단은 제작사의 사과와 상영 중단을 요구했고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고발도 이어졌다. 영화 속 묘사를 단순한 각색으로 넘기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크며, 도입부의 창작물 안내 문구만으로는 역사를 마음대로 주무를 권리를 얻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창작의 자유가 존중받아야 하듯 역사적 사실도 존중받아야 한다. 영화적 상상력만 앞세우고 역사적 책임을 외면한다면 팩션은 결국 그럴듯하게 포장된 선동일 뿐이다.

[기자수첩] 현실 외면한 '영화적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