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산재 사망률 0.96명으로 낮춘 안전 체계
게시2026년 4월 19일 19: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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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2004년 10만 명당 4.9명이던 산재 사망률을 지난해 0.96명으로 낮춰 산재 예방 모범 국가로 꼽힌다. 2006년 시행된 WSH법(산업안전보건법)이 발주처·시공사·근로자 모두에게 안전 책임을 부여하는 '3중 안전 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전 수칙 위반 근로자에게 징역형까지 선고하는 강력한 법 집행이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다.
현장에는 근접 센서·AI 기반 CCTV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이 촘촘하게 적용되고, 안전 우수 평가 시공사에 계약금의 최대 0.5% 보너스를 주는 등 정부의 정교한 인센티브 설계가 기업의 안전 투자를 유도했다. 비즈세이프 인증 기업은 4만9000곳에 달하며 대출 심사 가점과 저금리 혜택을 받는다.
영국·독일·일본 등 주요 선진국도 사후 처벌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 법규 준수가 비즈니스 이득이라는 인식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뿌리 깊게 자리 잡은 것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안전수칙 어기면 근로자도 처벌…싱가포르 산재사망 8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