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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협·서호철, 10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

게시2026년 7월 27일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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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협과 서호철이 8월 4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나인진홀 1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사라세니아'에 출연한다. 두 배우는 성공을 위해 타인의 삶을 짓밟은 사업가 윤영재 역을 맡아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사라세니아'는 인생을 빼앗긴 젊은 여성이 자신을 파괴한 중년 사업가를 찾아가 복수를 시작하는 미스터리 치정극이다. 극단 줌의 복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세대 갈등과 빈부 격차,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조명한다. 제목은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에서 착안해 독을 품은 주인공의 상징성을 담고 있다.

오협은 최근 연기 지도를 통해 후배 양성에 힘써왔으며, 서호철은 드라마 '오징어게임2·3'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제3회 심야연극제의 첫 번째 작품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8시 10분에 진행된다.

사진=나인진엔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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