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개발원, 초등 방과후학교·돌봄 만족도는 예산보다 프로그램 질이 중요
게시2026년 8월 9일 16: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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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초등학생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의 만족도가 재정 투입 규모보다 서비스 질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2023년 전국 300개 초등학교를 분석한 결과, 방과후학교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수가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였으며, 돌봄교실은 충분한 이용 시간 확보와 안정적 운영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학교에서는 예체능·취미·교양 등 흥미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여러 유형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일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돌봄교실은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길수록, 초등학교 입학 이후 총 이용 기간이 길수록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현재 방과후학교·돌봄 예산이 학생 수와 학급 수 등 정량적 기준 중심으로 배분되고 있다며, 지역·학교별 운영 여건을 반영한 재정 배분과 운영 여건이 불리한 학교의 구조적 어려움 보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초등 돌봄 예산 늘려도 만족도는 '글쎄'..."'얼마나'보다 '어떻게'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