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스 부통령,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이란 전황 낙관 보고 의심
게시2026년 4월 29일 20: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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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란과의 전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제보다 긍정적으로 보고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스 부통령은 비공개회의에서 펜타곤이 무기 재고 소진 실태를 축소 보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했으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미국이 토마호크·합동공대지미사일·사드 등 핵심 무기의 절반가량을 이미 소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두 인물의 갈등은 정치적 셈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이 듣고 싶은 낙관적 보고를 하고 있는 반면, 밴스 부통령은 2028년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란 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전쟁 중에도 존 펠란 해군장관과 랜디 조지 육군총장을 해임했으며, 이는 밴스 측근인 댄 드리스콜 육군장관과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미국 내 이란 전쟁을 둘러싼 정책 방향이 행정부 내 권력 다툼으로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밴스 부통령의 전쟁 반대 입장과 헤그세스 장관의 낙관적 보고 사이의 괴리가 향후 미국의 이란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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