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바이러스 이용한 식도암 치료제 '텔로멜라이신' 출시
게시2026년 8월 21일 09: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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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바이오 스타트업 온콜리스바이오파마가 21일 유전자를 개조한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식도암 치료제 '텔로멜라이신'을 출시했다. 식도암을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치료제가 상용화된 것은 세계 최초며, 수술·항암제·방사선·면역치료에 이은 '제5의 암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텔로멜라이신은 내시경을 통해 암 부위에 직접 투여되며 바이러스가 암세포 내부에서만 증식해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한다. 후생노동성은 6월 정식 승인했으며 약가는 1병당 약 310만엔으로 환자 1명당 치료비는 약 930만엔에 달한다. 임상시험에서 방사선 치료와 병용 시 1년 반 뒤 약 절반에서 암이 사라졌으며 탈모 같은 중증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글로벌 암 바이러스 치료제 시장은 2025년 2억2200만달러에서 2034년 8억1540만달러로 4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일본은 바이러스·유전자 치료제 생산 인프라 부족이 과제로, 온콜리스는 생산을 벨기에 CDMO 헤노젠에 위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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