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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조직, 사회초년생 52억 편취 일당 49명 송치

수정2026년 4월 10일 13:28

게시2026년 4월 10일 12:03

AI가 5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건축주·분양브로커·바지 임대인·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전세사기 조직 49명이 검거돼 송치됐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신축 오피스텔 매매가를 초과하는 전세보증금을 받은 뒤 바지 임대인에게 명의를 넘기는 동시진행 수법으로 사회초년생 22명에게서 52억원을 편취했다.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은 법정수수료의 10~15배를 챙겼고, 바지 임대인 중 일부는 전세계약서를 월세로 위조해 대부업체에서 1억3000만원을 추가로 가로챘다. 경찰은 2024년 8월 국토부 의뢰를 받아 1년7개월 추적 끝에 지난해 10월 30명, 3월 19명을 단계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바지 임대인들이 수도권 빌라에서도 유사 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피해자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보증금을 회수했다.

사회초년생들에게 '깡통 전세' 수법으로 52억원을 뜯어낸 전세사기 일당이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모습./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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