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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대선, 후지모리 딸 1위·6월 결선투표 예정

게시2026년 4월 14일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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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대통령 선거에서 독재자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의힘 후보가 개표율 70% 기준 16.9%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과반 득표 후보가 없어 상위 2명이 6월 7일 결선투표를 치를 예정이다.

후지모리 후보는 강권 통치에 대한 유권자 향수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며 첫 100일 안에 질서 회복을 공약했다. 2위 라파엘 로페스 알리아가(13.2%), 3위 호르헤 니에토(12.1%)가 뒤따르고 있으며 우파 진영에서 차기 대통령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거는 투표소 미설치, 투표용지 미배송 등으로 혼란 속에 진행됐으며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13~14일까지 연장됐다. 선거관리사무소 소장과 물류회사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고 부정선거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14일 페루 국가선거관리사무소(ONPE)에 따르면 개표율 70% 기준으로 게이코 후지모리 후보가 약 16.9%의 득표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보수 우파인 라파엘 로페스 알리아가는 약 13.2%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고, 중도 좌파인 호르헤 니에토 후보는 12.1%로 뒤를 이으며 접전을 보이고 있다. 페루 선거관리사무소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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