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2026년부터 사망보험금 연금화·우체국 은행업무 시행
게시2025년 12월 30일 13: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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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생명보험 가입자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 형태로 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우체국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했다. 1월 2일부터 19개 생명보험사가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하는 상품을 출시하며, 2분기부터는 전국 20여 개 총괄 우체국에서 4대 은행의 대출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서민·취약계층 지원도 강화된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 금리는 15.9%에서 5~6%대로 인하되고, 햇살론은 4개 상품을 2개로 통합하며 금리를 12.5~15.9%에서 9.9~12.5%로 인하한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원스톱 지원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사망보험금은 노후자금으로, 은행 업무는 우체국에서…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