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투자자, 국내 증시 핵심 수급 주체로 부상
게시2026년 3월 2일 15:2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개인투자자가 외국인 매도 우위 속에서도 대규모 자금을 유입시키며 코스피를 떠받치는 핵심 수급 주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819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매수세가 뚜렷하게 강화됐다.
2월 26일 코스피가 6300선을 돌파할 당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튿날 외국인이 7조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7조60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고,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6347.41까지 올랐다. 현재 개인투자자는 2020년 '동학개미'와 달리 ETF를 활용한 분산 투자로 진화한 '스마트 개미'로 평가받고 있다.
증권사들은 잇달아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구조적 가계 자금 유입이 강세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 은행주 급락이나 AI 기업 실적 악화 등 외부 충격 발생 시 약세장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왔다.

“외국인들 주식 좀 던져주세요, 이참에 들어가게”…증시 떠받치는 ‘스마트 개미’